해병대6여단, 간부 40여명 해안경계작전 동숙근무

by 운영자 posted Aug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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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6여단, 간부 40여명 해안경계작전 동숙근무 / 국방일보 2013. 08. 29   17:26 입력

 

 

BBS_201308290525481940.jpg 동숙 근무 중인 해병대6여단 간부와 병사들이 해안 철책을 점검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황승호 중사


 해병대6여단 간부와 병사들이 동숙근무를 하며 서해 최북단 수호를 결의했다.

 부대 간부 40여 명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완벽한 경계작전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최전방 초소 체험근무를 했다.

 자발적으로 동숙근무에 참여한 간부들은 해안소초 일과표에 따라 병사들과 동일하게 생활했으며, 주·야간 경계근무에 투입됐다.

 간부들은 이를 통해 야간 상황근무에 대한 현장감각을 길렀으며, 해안초소 경계병들의 근무환경과 고충 등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더불어 완벽한 작전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초소 장병들의 경계작전 지침과 근무기강 준수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간부들은 핵심 전투요원 행동화 숙달, 통신·감시장비 관리상태 점검, 경계 시설물·순찰로 안전 위해 요소 등을 중점 확인했다.

 심재인(소령) 탑재(수송)참모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해병대라는 자부심과 서해 최접적 지역을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근무하는 병사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체험근무는 부대 현장작전 상황을 이해하고 상하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