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2연대가 특성화 훈련과 병행한 산악전사 선발대회로 필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산악전사 선발대회는 유격기초훈련 이수, 체력검정 특급, 전투사격 합격자 등이 출전했다.
이들은 헬기레펠, 외줄(두 줄) 도하, 패스트로프 등 30여 개 항목을 평가받는다. 평가관은 유격교관과 작전장교로 정이다. 또 유격 조교 임무수행 기회를 부여해 교육훈련의 질을 높이고, 부대 전투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최병선(소령) 작전장교는 “산악지역 극복 능력과 부대 전투력 제고 차원에서 대회를 마련했다”며 “체력과 임무수행 능력을 최고도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해 무적 해병을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