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해병대사령관, 동계전투준비태세 불시 점검 - ‘상황 발생시 즉각 출동’ 대비태세를
지난 26일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이 해병대1사단 전투연병장에서 불시에 명령을 하달하고 신속대응 즉각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황성준 상사 |
이영주(중장) 해병대사령관은 지난 26일 해병대1사단의 전면전 및 동계전투준비태세를 불시 점검하고, 장병들에게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 사령관은 서북도서에 기습적인 적 도발 상황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부여하고 불시에 신속대응부대 현장 출동지시 명령을 하달했다.
이어 사단 전투연병장에서 출동 태세와 임무, 휴대물품은 물론 전차 등 기동장비 등을 확인한 뒤 출동준비와 전투 준비태세를 실제 전투수행 절차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집중 점검했다.
이 사령관은 “우리 군은 전면전과 국지도발 모두 대비하라는 명을 받았다”며 “명령이 떨어지면 오늘 당장 임무 지역으로 출동, 적을 응징할 수 있는 준비와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일보 유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