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중장) 해병대사령관은 2일 갑오년 새해를 맞아 첫 현장지도 장소로 우도경비대를 찾아 임전불사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전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적 도발시 무자비하고 가차 없이 응징”할 것을 강조했다.[사진 해병대]
우리군 수장들의 새해 각오가 남다르다. “적이 도발했을 때 결코 혼자 싸우게 두지 않을 것”이다.
이영주(중장) 해병대사령관은 2일 갑오년 새해를 맞아 첫 현장지도 장소로 우도경비대를 찾아 임전불사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전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적 도발시 무자비하고 가차 없이 응징”할 것을 강조했다.
해병대사령관은 북방한계선과 불과 6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최전방 우도경비대의 주요거점, 해안포 등 화력진지, 상황실 등 작전현장을 둘러보고 적 도발 대비한 생존성 보장대책과 도발 유형별 즉각 대응 방법을 전투수행절차에 따라 집중 점검했다.
해병대사령관은 그 어느 때보다 결의에 차 있는 장병들에게 “우도경비대는 해병대 전장병과 함께하고 있다. 적이 도발했을 때 결코 혼자 싸우게 두지 않을 것 이다.”라고 격려하며,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적이 두려워하는 전투력을 갖추어 줄 것.” 을 당부했다.
또한 해병대사령관은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우리의 가용 전 화력을 지원하여 적진을 초토할 것이다.” 라며 “우도경비대 또한 우리의 영토를 넘보는 적에 대하여 무자비하고 가차 없이 응징해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