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군악대원들이 격오지 부대 대본소초생활관에서근무스트레스를날려주는연주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해병대블로그 날아라마린보이 임영식기자>
해병대1사단이 격오지 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근무 스트레스 해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 다.
사단 군악대는 지난달부터 해·공군부대를 포함한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 지역 격오지 부대를 방문,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개그맨 출신 최우람 일병 사회로 열리는 음악회는 조국수호 최일선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기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신나는 스윙밴드와 열정적인듀엣무대,금관악기의아름다운5중주연주, 성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장병들은 밝고 활기찬 공연을 관람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리는 등 근무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해군249레이더기지 장유빈 상병은 “군악대 공연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즐
거운 시간이었다”며 “높아진 근무의욕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군악대는연주회를희망하는중대급부대로 공연을 확대해 장병 사기진작에 기여할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