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상장대대, 전시 가정 야외전술훈련

by 운영자 posted Jun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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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_NP_20140603_00821085.jpg 해병대1사단 상장대대 KAAV들이 야외전술훈련에서 가상의 적 해안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부대제공

해병대1사단 상륙장갑차대대(상장대대)가 강도 높은 전술훈련으로 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했다.

 상장대대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경북 포항시 수성종합사격장과 도구해안 일대에서 전개한 야외전술훈련(FTX)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훈련에는 대대장을 포함한 장병 300여 명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60여 대를 투입했다. 훈련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출전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대적 필승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지난달 25일 출전태세 점검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육상 전술기동과 주야간 사격 연습 및 평가를 숨돌릴 틈 없이 벌였다.

 특히 KAAV에 탑재한 K-4 고속유탄발사기와 K-6 중기관총 등 다목적 복합화기 주간 전술기동사격, 야간 사격 등으로 화력지원 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달 29·30일 도구해안에서는 상륙군이 돌격 함선으로부터 지정된 상륙지역에 부대와 장비를 적시 전개하는 주야간 함안이동 훈련이 펼쳐졌다. 대대는 적 해안 상륙을 가정해 이동로, 대형 유지 요령을 숙달했다. 또 장비고장 상황을 부여해 위기대처 능력도 제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