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 입영문화제

by 운영자 posted Oct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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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훈련단(준장 김진호)은 27일 부대 내 연병장에서 신병 1190기로 입영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2014-4차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장병들이 모듬북 공연을 통해 입영 장병들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지환 상병


 

 

해병대 교육훈련단(이하 교육단)은 27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교육훈련단장 및 주요 지휘관, 포항시장, 포항시의회의장, 대구·경북지방 병무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 내 연병장에서 신병 1190기 대상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병무청과 함께 추진하는 입영문화제는 이날이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신병 1190기 인원은 약 1100명으로 동반 가족과 친구들을 포함해 약 4500명이 행사를 함께했다. 

식전행사로 군복을 입고 즉석에서 사진을 찍는 ‘추억의 포토존’과 무료로 음료를 나눠주는 카페테리아, 입영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길 수 있는 스크래치 보드 등 6개의 부스행사와 입대 장병과 가족들이 병영생활 및 해병대 병영문화 혁신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영상과 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K-1전차, KAAV(한국형수륙양용장갑차), K-55 자주포, 155㎜견인포, 4.2인치 박격포 등 군 장비를 전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입영문화제는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과 모듬북 공연, 실전적 전투체력ㆍ전투제압술 시범, 가족참여행사,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입대 장병들은 입영문화제 행사의 마지막으로 동반 가족들에게 큰절을 통해 작별인사를 하고 부대로 향했으며, 가족들은 부대에서 준비한 차량을 타고 부대 생활관과 교육훈련장을 둘러본 뒤 포항시에서 제공하는 시티투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