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포22대대 장병들이 포탄사격훈련에서 가상의 적 도발원점에 대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황승호 중사 |
해병대2사단 포22대대가 실전적인 포탄사격훈련을 종료, 부대 전투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대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 파주시 스토리사격장에서 북한의 국지화력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동시 대비한 포탄사격훈련을 전개했다.
일발필중의 사격 능력 확보에 중점을 둔 훈련에는 대대 전 장병과 편제장비를 투입했다. 더불어 수색대 적지종심작전팀의 화력유도 및 표적탐지훈련을 병행해 성과를 극대화했다.
훈련은 국지화력도발 원점 파괴 사격, 적 포병 및 장비 표적사격, 최후방어사격 등으로 진행했다. 대대는 200여 발의 포탄을 가상 표적에 명중시켰으며, 국지도발과 전면전 때 부여될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대대는 특히 훈련 군기를 엄정히 유지한 가운데 사고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훈련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