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정비대대원들이 지난 24일 나전복지마을 주민의 산책을 돕고 있다. 사진 제공=이주영 일병 |
해병대1사단 정비대대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이 국민의 군대상 구현에 일조하고 있다.
대대는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경북 포항시 사회복지시설 3곳을 돌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대대원들은 고된 훈련과 업무로 인한 피로도가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대원들은 말벗과 환경 정화, 목욕, 식사 지원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 관계자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가족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