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흑룡부대가 10일 대청도 모래울 해안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을 초기에 발견해 진화함으로써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뻔한 위기를 막았다. 부대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감시장비로 경계작전을 실시하던 중 모래울 해안에서 미상의 열상을 관측했다. 이에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산불임을 확...
10일 열린 해병대2사단 포8대대 포탄사격훈련에서 K55A1 자주포가 적진을 향해 불을 뿜고 있다. 사진=황승호 중사 해병대2사단 포8대대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 파주시 스토리 포병훈련장에서 북한의 포격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포탄사격훈련을 통해 부대의 대응사격능력을 한 단...
해병대 흑룡부대 참모가 ‘Plus 전우’ 프로그램으로 매칭된 방공진지를 찾아 간식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 흑룡부대가 지난 1년여 동안 격오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소통을 위해 ‘플러스(PLUS) 전우’ 프로그램을 운영, 서북도서 절대사수에 힘을 더했다. 이 프로...
2일 포항 도구해안에서 열린 상륙기습 숙지훈련에서 해병대1사단 22대대 요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신속히 상륙을 시도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1사단 22대대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포항 도구해안 일대에서 대대 전 병력이 참가한 가운데 상륙기습 숙지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
1일 해병대사령부가 제주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5회 제주 해병대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오른쪽 셋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 일대에서 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를 개...
“‘해병은 적지에 전우를 두고 오지 않는다’ 백령도에 복무중인 해병대 6여단 소속 장병이 지난 24일 7일간 전역을 연기했다. 주인공은 서북도서 최전방인 해병대 흑룡부대에서 K-201사수로서 근무하고 있는 장우민 병장(해병 1,179기, 23세) 장 병장은 “‘해병은 적지에 전우를 두고 오지 않는...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17일 백령도 해병대6여단에서 다연장 포탄을 직접 나르는 등 시범을 보이며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18일 “군인의 DNA는 싸워 이기기 위해 전투에 몰입하는 것이며 해병대의 DNA는 적이 도발하면 과감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해병대교육단에서 열린 271차 상장승무병 교육에서 완수신호를 받은 KAAV가 전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상현 일병 “육상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육상으로, 돌격 앞으로!” 해병대교육단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교육단 상장교육대에서 실전적인 상륙장갑차(KAAV: Korea...
3대 해병대 가족 출신 일란성 쌍둥이 형제 박성수(왼쪽), 박창수 해병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민지 중사 “우리 집안 사람은 당연히 해병대죠!” 3대를 이어온 해병대 가족 출신 일란성 쌍둥이 형제가 또 해병으로 나란히 복무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각각 지난해 4월...
해병대6여단 장병들이 체력단련 후 유헬스 존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덕현 하사 해병대6여단이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인 ‘유헬스(Ubiquitous-Health)’를 도입해 장병들의 전투력을 증진하고, 밝은 병영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해군·해병대 최초로 시행하는 ...
해병대연평부대 장병들이 4일 오후 해안 철책을 따라 경계작전을 펼치고 있다. 연평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불과 1.5㎞ 떨어진 최접적지역이다. 연평부대장병들은 연일 계속되는 불볕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도 높은 전술훈련과 경계작전을 전개해 적 도발 응징 태세를 완벽히 구...
28일 해병대1사단이 마련한 부대초청행사에서 해병대원들이 6·25 참전용사들을 등에 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1사단은 28일 6·25 참전용사와 포항지역 안보단체회장단을 대상으로 부대초청행사를 했다. 부대는 광복·분단 70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을 예우하고 지역 안보단체...
헌혈·자원봉사·정기후원 등 쉼표 없는 이웃사랑으로 국민의 군대상을 구현하는 해병대원의 사연이 귀감이 되고 있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해병대1사단 포병연대에 근무하는 박진(28·사진) 대위. 그는 고등학생 때 헌혈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105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
해병대 연평부대 전차중대 M-48 전차들이 20일 열린 야외기동훈련에서 진지 전환 전 적의 시야를 교란하기 위해 연막탄을 터트리고 있다. “적 포격도발 징후 포착! 전투배치! 훈련!” 폭염을 식혀주는 단비가 내린 20일 오전. 해병대 연평부대 포6중대에 적 포격도발 상황을 가정한 비사격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