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분협회 이희상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임직원이 해병대 청룡부대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제분 이정희 사장(왼쪽부터), 청룡부대 사단장, 이희상 한국제분협회 회장, 한국제분 최병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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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0년 12월 28일(화) 오전 11:18
한국제분협회는 28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특별경계태세에 임하고 있는 인천 소재 해병대 청룡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제분협회 이희상 회장을 비롯해 대한제분 이정희 사장, 한국제분 최병순 대표와 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제분협회가 우리 군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방 안보에 작은 기여를 하고자 하는 회원사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한국제분협회 이희상 회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군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격려가 필요한 시기” 라며 “한국제분협회와 8개 회원사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 밤낮으로 고생하는 해병 부대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