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 장병들, 신속대처로 대형 화재 막았다!

by 운영자 posted Mar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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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jpg

민간 펜션 인근에 난 화재를 발견,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막아낸 해병대6여단 장병들이 늠름한 자세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6여단 해안경계부대 장병들이 정확한 관측과 신속한 상황전파로 대형 화재를 막아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서 복무하고 있는 백시영 병장과 안주호 일병, 박한빈 이병은 최근 야간경계작전 임무를 마치고 철수하던 중 야산 초입에 위치한 민간 펜션 부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곧바로 상황실에 보고했다. 인근 초소를 작전지도하고 있던 대대장과 장병들은 현장으로 출동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119 소방대와 부대 소방반은 불이 더 번지기 전에 완전히 진화해 상황을 종료시켰다.

화재가 발생한 펜션에는 투숙객 5명과 업주 가족이 잠을 자고 있어 하마터면 인명피해는 물론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을 상황이었지만 장병들의 신고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