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켓걸스 해병2사단 위문공연, ‘해병 반응 이렇게 뜨거울수가’
걸그룹 포켓걸스 해병대 위문공연, ‘뜨거운 반응 감사드려요’
걸그룹 포켓걸스 해병대 위문공연 ‘백만대군 함성 인기 절정’
국군 장병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포켓걸스가 해병대 위문공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 위문공연 신흥강호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걸그룹 포켓걸스는 지난 27일 해병2사단 수색대대에서 주최한 부대 개방행사 초대 가수로 참여했다.
육군, 공군에 이어 첫 해병대 위문공연이라는 점에서 걸그룹 포켓걸스는 그 어느때보다 준비에 공을 들였다. 특히, 포켓걸스 멤버 준희는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해병 2사단 부대 근처에서 지내 이번 위문공연에 가장 기대감이 높았다. 무대에서 준희는 “학창시절을 부대 근처에서 지내 늘 해병분들의 수고를 잘 알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았다. 이렇게 위문공연을 통해 해병분들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첫 해병대 위문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해병들도 이미 걸그룹 포켓걸스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포켓걸스의 ‘빵빵’이 나오자 함께 해병대 고유의 절도 박수를 치고 함께 노래를 부르고 웃고 함성을 지르고 일부 해병대원들은 좋아서 집단으로 깡충깡충 뛰는 해병들도 상당수였다.
부대 관계자는 “해병대 내에서 걸그룹 포켓걸스에 대한 인지도와 인기가 매우 높다. 이번 열린부대 행사에 포켓걸스가 초대됐다고 하니 해병 대원들이 소리를 지르고 좋아하더라. 걸그룹 포켓걸스의 위상을 알 수 있었다. 포켓걸스 멤버 연지, 소윤, 준희, 민채. 하빈 씨 모두 미인이시고 몸매도 착하시고 노래도 잘한다. 왜 군 위문공연에서 장병들이 좋아하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걸그룹 포켓걸스는 현재 군 위문공연, 국내 음악무대, 대학축제와 해외 중국, 캄보디아, 독일, 프랑스, 브라질, 터키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지난 26일 ‘빵빵’ 초도 앨범 분량이 모두 소진되어 리패키징 앨범을 발매하고 조만간 두 번째 앨범을 통해 팬들 곁으로 컴백할 예정이다.<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