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올해부터 개혁된 교육과정이 군 기본자세를 확립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결과에 공감했다.
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인재를 원하는 실무부대의 요구와 상급부대 교리 변경사항에 부합하는 교육훈련 방향 설계를 위한 심층적인 토론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해군·해병대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과정 개정, 전문교관 회득 방안 등 현안에 대한 토의도 함께했다. 양재형(소령) 교무과장은 “군사교육 혁신의 시발점이 된 의미 있는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부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제안들을 토대로 실무부대와 연계된 군사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