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단은 이번 훈련에 상륙지원대대, 보급근무대대, 정비대대, 수송대대 장병 250여 명을 투입했다. 미 해병대에서는 CLR-3 연대 지휘부 및 4전투군수대대 장병 36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 포항시 도구해안과 해병대1사단·교육단 훈련장 등 10곳에서 열린 훈련은 공중·공정돌격부대에 대한 공중 재보급 지원훈련과 해상돌격부대에 대한 상륙 초기 군수지원훈련, 상륙군 보급품 양륙 및 후속 군수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김남태(중령) 상륙지원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부대 지휘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미 해병대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안전한 연합훈련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