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은 수도 서울의 서측방을 방어하는 해병대 제 2사단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바른전자는 장병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책 읽기를 생활화하고, 독서하는 병영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기증하게 됐다.
사단 관계자는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삼정운동과 독서활성화를 위한 열독열정운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관계가 지속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기증된 도서를 통해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앞으로 여러 기관에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