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보급지원 업무를 하는 허균(36) 상사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산불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초기 화재진압을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허 상사는 지난달 5일 오후 경주시 강동면 인근 야산에 불이 나자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