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화생방지원대 장병들이 김포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소속 장애 아동들에게 K2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사진 = 원동환 중사
해병대2사단 화생방지원대는 지난 15일 김포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소속 장애아동 28명과 인솔교사 8명을 부대로 초청해 부대개방 행사를 열었다.
부대와 센터는 2015년 9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왔다. 부대는 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 아동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안보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병들에게는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일깨우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장병들 환영 속에 부대에 도착한 장애 아동들과 봉사자들은 부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군복 체험과 해병대 훈련사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제독장치(KDS-1)장비 및 각종 병기를 소개하고 총검술 시범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