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서 국방개혁 2.0 추진 공감대 확산 협업 회의

by 운영자 posted Dec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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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해군-해병대 국방개혁 2.0 추진 협업 회의에 참석한 해군·해병대 주요 관계관들이 효율적이고 공세적인 해군·해병대 건설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군과 해병대가 국방개혁 주체로서 효율적이고 공세적인 해군·해병대 건설을 다짐했다.

해군·해병대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 중회의실에서 국방개혁 2.0 추진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해군-해병대 국방개혁 2.0 추진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판규(중장) 해군참모차장과 서헌원(준장) 해병대부사령관 등 해군·해병대 주요 부대 관계관 3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참모차장 모두발언, 국방개혁 2.0 지침 및 추진 현황 발표, 신(新)작전수행개념 구현을 위한 해군·해병대 주요 과제 및 협조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방개혁 2.0 추진을 위해 해군·해병대 역량 결집에 전력투구하기로 결의했다.

해군은 국방부 지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해군 국방개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방개혁 2.0 추진을 위한 해군 자체 과제를 식별·관리해 나가고 있다. 해군 국방개혁 추진위원회는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지휘구조·병력구조·부대구조·전력/방위사업·인사·정작·군수·정보화·정책·전투발전·특별분과 등 11개 분과로 구성됐다.

김 참모차장은 “국방개혁 2.0은 전장환경 변화와 무기체계 발전에 부합하는 강한 국군을 건설하는 것이며, 우리 군이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각오로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해군·해병대 전 장병이 국방개혁 2.0에 적극 동참해 유사시 최단 기간에 전쟁을 종결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공세적인 해군·해병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