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 선배 이동진.윤승철 씨 초빙 강연

by 운영자 posted Dec 14,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해병대6여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오지 마라톤 그랜드슬래머, 미 대륙 횡단, 비행기 조종사, 영화 제작자 등 꿈을 이루는 사나이 이동진 씨와 윤승철 씨를 초빙해 꿈과 희망의 병영문화를 위한 초빙 강연을 열었다.

이동진·윤승철 씨는 각각 해병대 병 1077기, 1087기 출신으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군생활을 통해 꿈을 설계한 후 히말라야 등정, 오지 마라톤 참가 등을 실행하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아왔다.

18회에 걸쳐 진행된 강연은 함성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해병대 선배에 대한 열정적인 호응으로 뜨거웠다.

이동진 씨는 초빙강연에 앞서 난생처음 타보는 말로 몽골을 횡단한 경험을 토대로 만든 영화의 시사회도 열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두 강사는 “모든 꿈은 해병대에서부터 시작됐으며 ‘안 되면 될 때까지’ 불굴의 근성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뤄진다”면서 “꿈은 실행에 옮기는 순간부터 고통이 뒤따르지만 꿈이 현실로 이뤄질 때의 희열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했다.

6여단 박상원 일병은 “이날 강연을 듣고 가슴이 뛰고 설레서 지금도 틈날 때마다 수첩을 보며 꿈을 기획한다”며 “막막했던 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제대로 감 잡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