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초급장교 워크숍에 참가한 해병대1사단 장교가 올바른 초급장교상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용진 중사
해병대1사단은 지난달 29일 부대 청룡회관에서 장병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준비하는 초급장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임관 3년 차 이하 초급장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부대장 지휘의도 및 사고예방 교육, 선배 장교 성공·과오 사례, 계층·주제별 발표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계층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초급장교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병력 통솔 노하우, 부사관이 바라는 초급장교의 올바른 모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포병연대 신효찬 중위(진)는 “워크숍을 통해 상관, 부대, 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졌다”며 “3가지 믿음을 바탕으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해병대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