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부대 포6중대 장병들이 부대 식당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사진 제공=노인우 상사
공연은 부대 전원이 30명 내외인 소규모 부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수와 댄스팀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해당 부대 여건에 맞춰 식당·정비고 등에 무대를 꾸미고 공연했다. 특히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구성해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이승재 일병은 “동료 장병들과 함께 어울리며 무더위를 잊은 채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며 “스트레스는 날아가고 활력을 되찾았으니 다시 주어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