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33대대 유격기초훈련

by 운영자 posted Sep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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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jpg

해병대1사단 33대대 장병들이 유격훈련 중 장애물교장에서 기초레펠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1사단 33대대가 지난 3일부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산악작전 임무 수행능력 극대화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대대는 지난 3일 유격기초훈련에 돌입, 14일까지 반복 숙달 훈련을 한다. 산악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대대는 무더위가 지나간 뒤 교육훈련 적기를 맞아 개인과 부대의 전투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훈련은 기초레펠 착용법을 시작으로 헬기 모형에서의 레펠·패스트로프, 도하훈련, 인공암벽, 암벽레펠, 등선·등반까지 숙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주차 훈련에서는 사단 내 장애물교장에서 기초레펠과 도하, 인공암벽 극복, 장애물 통과 훈련 등을 했다.

훈련 막바지 주에는 헬기레펠과 패스트로프, 실제 암벽레펠과 도하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완전무장 행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신경철 대대장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해 산악대대 임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어떠한 조건과 상황에서도 반드시 그것을 극복하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전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