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전시 연합 항공전력 화력유도 요원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해병대는 미 합참 산하 합동화력지원 시행감독위원회(JFS-ESC)와 한국 해병대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및 합동화력관측관(JFO) 양성 교육 강화를 골자로 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해병대는 공군 공지학교에서 국내공인 JTAC 요원을, 미 해병대 원정군학교에서 국제공인 JTAC 요원을 각각 양성해왔다. 향후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유지를 위해 이번에 합의각서를 체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