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포병연대 장병들이 30일 연대 포술경연대회에 참가해 포병 주특기와 전술전기를 연마하고 있다. 사진 =유원열 중사
이번 포술경연대회에는 KH-179 견인포, K-55 자주포 24문과 700여 명의 연대 전 장병들이 참가하고 있다. 대회는 사전 검증된 평가점검표를 바탕으로 부대별 주특기 수준을 측정하고, 사격지휘와 전포·관측·통신 및 수송 분야 등 5개 항목의 이론과 실 훈련 평가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부대는 사격지휘절차와 전술통신체계 운용, 그리고 관측기재 사용법 등 포술 전 분야 해당 운용자에 대한 평가는 물론 임의인원 평가를 병행함으로써 전 부대원의 전투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해병대의 ‘The SSEN(더 쎈) 해병 프로젝트’ 완성에 이바지했다.
훈련에 참가한 전포병 이상혁(해병 1234기) 일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시 임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숙달할 수 있었다”며 “사격절차는 물론 전반적인 포병전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어떠한 상황과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완벽한 포병화력지원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배양했다”고 말했다. <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