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축수산과가 주최한 ‘연안정화 활동의 날’ 행사에 동참한 연대 장병들은 경기도청·김포시청·시설관리공단·경기북부수협·어촌계·상가번영회 관계자와 함께 대명항 인근 주요 관광지와 부두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강지혁 중령은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 역시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해병대의 임무”라며 “앞으로도 작전대비태세 완비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룡부대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2사단은 2017년부터 김포시·강화군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자연정화의 날’로 정하고 지역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