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수호하는 해병대6여단 장병들이 전투주정을 타고 해안정밀탐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전투주정 너머로 2019년 세밑 석양이 한 해를 마무리하듯 붉게 저물고 있다. 우리 장병들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빈틈없는 경계작전을 통해 필승의 작전대비태세를 이어나간다는 각오다. 백령도=국방일보 한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