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교육훈련단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2020년 첫 해병으로 탄생하는 신병 125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입소한 해병대 신병 1253기 596명은 지난 6주 동안 해상돌격훈련과 공중돌격훈련 등 해병대특성화훈련과 산악훈련, 각개전투, 천자봉 고지정복훈련 등 극기주 훈련을 거쳐 수료했다.
수료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열병, 부모님께 대한 경례, 해병의 긍지 제창, 해병 자격 선포, 축하 전문 낭독,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자 가족과 친지, 해병대 관계자 등 3000여 명은 수료식 현장을 찾아 1253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사진 임영식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