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병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재발견을 통해 전역 후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제1회 해병대 창업경진대회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해병대사령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병대 최초의 창업경진대회로, 135개 팀 445명의 전역 예정 장병이 지원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13대 1의 경쟁을 뚫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지난달 22일 원격 화상발표로 이뤄진 본선에서 10분간 P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어 창업전문기관 (사)스파크의 전문가 4인이 참여한 최종심사 끝에 1사단 상장대대 장병 3명으로 구성된 CHEPPT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CHEPPT팀은 고분자 계면물리화학 연구경험이 있는 이정준 상병을 중심으로 바이럴 마케팅 관련 소논문 작성 경험이 있는 신주환 병장, 마케팅 UCC 대회 수상 경력자인 김윤호 병장이 뭉쳐 활성탄소섬유와 옴니포빅 코팅 외피를 활용한 생화학 공격 대비용 텐트를 제안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우수상은 전기자전거 운행거리 예측장치와 국내 수제맥주 구독서비스를 제안한 1사단 멧돼지여단 엘리트팀(홍학표 상병 등 5명)과 2사단 백호여단 MCZOO팀(엄현성 병장 등 2명)이 받았다. 장려상은 사령부 정통대대 스위치팀(장서익 일병 등 5명)과 2사단 선봉여단 킹꿈틀이팀(정우석 상병 등 2명)에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CHEPPT팀 이정준 상병은 “본선 발표까지 창업 전문가들의 온라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창업과 꿈을 키우며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국방부 주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일보 노성수 기자>
해병대사령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병대 최초의 창업경진대회로, 135개 팀 445명의 전역 예정 장병이 지원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13대 1의 경쟁을 뚫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지난달 22일 원격 화상발표로 이뤄진 본선에서 10분간 P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어 창업전문기관 (사)스파크의 전문가 4인이 참여한 최종심사 끝에 1사단 상장대대 장병 3명으로 구성된 CHEPPT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CHEPPT팀은 고분자 계면물리화학 연구경험이 있는 이정준 상병을 중심으로 바이럴 마케팅 관련 소논문 작성 경험이 있는 신주환 병장, 마케팅 UCC 대회 수상 경력자인 김윤호 병장이 뭉쳐 활성탄소섬유와 옴니포빅 코팅 외피를 활용한 생화학 공격 대비용 텐트를 제안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우수상은 전기자전거 운행거리 예측장치와 국내 수제맥주 구독서비스를 제안한 1사단 멧돼지여단 엘리트팀(홍학표 상병 등 5명)과 2사단 백호여단 MCZOO팀(엄현성 병장 등 2명)이 받았다. 장려상은 사령부 정통대대 스위치팀(장서익 일병 등 5명)과 2사단 선봉여단 킹꿈틀이팀(정우석 상병 등 2명)에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CHEPPT팀 이정준 상병은 “본선 발표까지 창업 전문가들의 온라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창업과 꿈을 키우며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국방부 주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일보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