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9여단 김경진 중사
해병대2사단 선봉여단 김미경 대위(사진 좌)와 김교령 중사
이들은 각자 군인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소아암 환자를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 수년간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며 길러왔다. 그리고 지난달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펼치는 ‘어머나 운동본부’에 자신들의 소중한 머리카락을 기증했다. 이들이 기증한 모발은 항암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들의 가발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대위는 “나의 작은 행동이 소아암 환자들에게 쾌유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해병대로서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