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순 사단장과 김종영 BS종합병원장이 체결한 이번 협약은 군·민 간 통합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 지역 재해·재난과 대량 환자(전상자) 발생 시 응급 의료 지원, 의료 지식 습득 및 학술 교류, 응급환자 위탁 의료비 후불 정산이 가능토록 행정 간소화 등의 협조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김 병원장은 “강화지역에서 서부전선을 굳건히 수호하는 청룡부대 장병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해병대2사단과 교류·협력을 발전시켜 나가며 지역 내 안전과 건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