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육·해·공 부대와 합동성 강화

by 운영자 posted Aug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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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jpg

해병대6여단이 진행 중인 합동작전부대 상호교류활동 참석자들이 현재 보유 중인 무기체계를 활용한 합동성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6여단은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합동작전부대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서북도서 방어를 위한 육·해·공·해병대 간 합동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북도서 방어를 위해 육·해·공·해병대 병력과 장비가 집결한 합동작전부대인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대6여단은 ‘서북도서 절대사수’라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부대 간 유기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 부대 상호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부대 교류에는 매회 정보·작전 관계관 등 평균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부대 교류 행사는 각 군 특성과 장비, 작전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간의 친밀감을 향상하기 위해 △부대 소개 및 작전현황 설명 △주요장비 소개 및 체험 △단체사진 촬영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 교류 활동 주무장교인 6여단 최재혁 대위는 “서로의 작전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함께 작전을 수행할 부대원들과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해병대6여단은 합동부대 간의 적극적인 교류가 효율적인 합동작전 수행과 지역 군사령관 중심 작전 수행체계를 완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시범식 교육 참관, 전입간부 상호 방문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방일보 최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