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신속기동부대 하동과 구례지역에 긴급 투입

해병대는 해병대 제1사단 신속기동부대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지역에 14일 긴급 투입했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은 15일 집중호우로 마을에 떠내려온 쓰레기와 비닐하우스 폐기물을 처리하고 치우고 침수된 주택을 방역을 실시했다. 신속기동부대는 23일까지 하동과 구례에 머물며 청소와 방역 등 각종 재해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2016년 다양한 안보위협 및 전장 환경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국내 어떠한 지역으로도 즉각 출동할 수 있는 긴급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창설된 부대이다.<사진 해병대1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