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신병 1260기 수료 4부자 해병대 가족 탄생

by 운영자 posted Sep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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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신병 1260기 1107명이 7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수료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 3일 부대 상승관에서 1260기 신병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260기의 수료식 역시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대 자체 행사로 실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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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신병 1260기 신병들이 수료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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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중 해병자격선포가 되자 해병대 신병 1260기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에 입영한 해병대 1260기는 7주간 전투체력 및 전투사격술, 공중돌격훈련, 해상돌격훈련, 극기주 등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무적해병으로 탄생했다.

구예찬.jpg


이번에 수료한 1260기는 사부자가 해병대 가족이 된 신병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구예찬 이병은 아버지 구재호(병 596기) 씨가 해병대로 군 복무를 마친데 이어 첫째 형 구시온 병장, 둘째 형 구기찬 일병도 각각 해병대군수단과 해병대1사단에서 현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 이병은 “아버지와 형들의 뒤를 이어 해병대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자랑스러운 빨간 명찰을 달고 국가 수호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