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신병 1260기 1107명이 7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수료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 3일 부대 상승관에서 1260기 신병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260기의 수료식 역시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대 자체 행사로 실시 됐다.
해병대 신병 1260기 신병들이 수료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수료식중 해병자격선포가 되자 해병대 신병 1260기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에 입영한 해병대 1260기는 7주간 전투체력 및 전투사격술, 공중돌격훈련, 해상돌격훈련, 극기주 등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무적해병으로 탄생했다.
구 이병은 “아버지와 형들의 뒤를 이어 해병대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자랑스러운 빨간 명찰을 달고 국가 수호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