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면 농가에서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병대1사단 장병들<사진 해병대1사단>
해병대1사단은 경북 포항시 장기면·구룡포읍 등 16개 읍·면·동 및 경주 양남면 지역에서 매일 10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고 인접부대인 해병대 군수단, 교육훈련단, 해군6전단, 미 해병대 무적캠프 장병들도 동참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고령자가 계시거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볏짚 정리, 과일 수확, 하우스 정리 등을 지원했다.
대민지원에 참가한 박선우 중위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우리 부모님과 가족을 돕는 마음으로 팔을 걷었다”며 “해병대의 대민 지원이 농번기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병대1사단은 매년 봄·가을 농번기 때마다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신속히 출동해 힘을 보태면서 ‘국민의 해병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병대1사단 대테러특수임무대 민·관·군 대테러 합동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