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오른쪽 다섯째) 국방부 장관이 1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1회 위국헌신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와 조선일보는 해마다 국가 방위에 기여한 군인·군무원, 군 관련 연구소 연구원 등을 선정해 위국헌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국방일보 조종원기자
이주은 대위{진)는 지난해 8월 29일 갈대제거작전을 수행하던 중 M14 발목지뢰폭발로 인해 왼쪽 발 전단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으나 함께 작전중인원 병사들의 안전을 위해 "가까이 오지 말라"고 외쳤고, 10미터 가량을 스스로 이동한 후 부소초장의 도움을 받아 구출됐다.
고(故) 반치문 준위는 지난 4월 인천 강화 외포리에서 훈련 중 유실된 개인 화기 수중 수색 작전 팀장으로 자원했다가 작전 중 순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