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은 25일 오후 경북 포항시 교육훈련단에서 2021년 첫 신병 입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입영한 해병대 1266기 신병들은 7주 동안 진행하는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7주간의 교육훈련은 군사기초·개인화기 사격·각개전투 등 군인에게 필요한 기초 전투기술 및 공중돌격훈련, 산악돌격훈련과 전투수영, 상륙기습(IBS),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탑승 등의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해병대 특성화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면시간과 식사량을 최소한으로 줄인 5주차 극기주 훈련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이를 극복하고 명예로운 빨간명찰을 수여 받게 된다.
신병 1266기들은 2월 4일 수료식에서 해병자격을 선포받고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서북도서를 비롯한 전·후방 각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