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국방일보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큰 호응

by 관리자 posted Jan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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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 장병들이 국방일보에 게재되는 기사와 주간 정신전력 교재를 활용한 비대면 퀴즈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마린’을 소개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1사단이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국방·안보 전문 일간지’ 국방일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사단의 교육 프로그램은 국방일보에 실린 양질의 기사와 각 군 장병들의 기고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연 읽어주는 해병 라디오>는 ‘병영의 창’ 지면에 실린 각 군 장병들의 기고를 라디오 사연 코너 형식으로 소개한다. 매일 각 군 장병들의 기고 한 편을 선정해 전문MC의 낭독으로 점심시간, 과업정렬, 청소시간에 부대별 영내 방송을 통해 5분간 전하고 있다. 장병들은 군인정신, 소속감, 자긍심 등이 담긴 전우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며 이를 자연스럽게 내면화하고 있다.

 

또 다른 교육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마린>은 국방일보의 ‘이번 주 국방일보 퀴즈’를 벤치마킹해 기획된 비대면 퀴즈 프로그램이다. 매주 한 차례씩 국방일보 기자들이 직접 쓴 다양한 국방 안보 관련 기사와 국방일보 월요일자에 게재되는 주간 정신전력 교재를 바탕으로 구성된 10개 문항을 풀어보는 방식이다.

 

장병들은 국방정책 및 군 관련 현안뿐만 아니라 주간 정신전력 교재, 부대 전투력 강화를 위한 제안 등에 대한 답을 작성하며 정신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4명의 정답자들은 포상으로 받은 해병대기념품 세트를 자신이 추천하는 민간인에게 선물해 해병대 홍보와 모병에도 기여하고 있다.

 

1사단은 향후 코로나19 거리 두기 단계가 완화 조정될 경우 퀴즈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보현장 견학, 비대면 문화공연 관람 등을 기획해 추진할 방침이다.

 

장병 정신전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배재홍 대위(진)는 “장병들이 생활 속 정신전력 강화와 국방일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국방일보 우수 콘텐츠를 통한 정신전력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장병 스스로 국방일보를 읽고 이를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방일보 노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