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안보현장 차상견학에 나선 해병대2사단 장병들이 평화전망대에서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며 임무 수행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 해병대2사단 제공
해병대2사단 장병들이 지난 2일 버스를 타고 강화도 일대 안보현장을 돌아보는 차상견학에 참여했다. 이번 안보현장 차상견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병 스트레스 해소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문진표 작성 등 방역대책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변 안보현장 차상견학에 참가한 장병들은 호국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지역의 갑곶돈대를 시작으로 광성보, 초지진 등 전·사적지를 둘러보며 항쟁의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고 평화전망대에 올라 엄중한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며 임무 수행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