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군수단 정비대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해병대군수단 정비대대는 최근 군수단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가한 데 이어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헌혈증 93장과 기부금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부대는 ‘국민의 군’으로서 지난 2017년부터 소아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 활동을 펼쳐왔고 이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장병들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정환(중령) 정비대대장은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