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17일 해병대 제1사단 내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에서 <마린온 순직자 3주기 추모행사>를 엄수했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순직 장병 유족과 서욱 국방부 장관,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 민홍철 국방위원장, 이강덕 포항 시장, 군 주요 지휘관, 국회의원,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추모사를 통해 "더욱 강한 해병대로의 비상을 위해 헌신한 5명의 해병 영웅의 이름을 강군 건설의 역사와 함께 영원히 기억할 것"을 강조하며, "마린온 순직 장병을 포함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의 명예를 고양하고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강조했다.
해병대는 입체고속상륙작전 능력 확충을 위해 '한국형 공지기동해병대 건설'을 향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해병대 항공단 창설을 앞두고 있다. <사진 해병대페이스북>
17일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린 마린온 순직자 3주기 추모행사에서 故 노동환 중령 부친께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17일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린 마린온 순직자 3주기 추모행사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17일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린 마린온 순직자 3주기 추모행사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분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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