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선봉여단, 사랑의 헌혈 운동

 

 

 

해병대2사단 선봉여단이 국가적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협조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 생명나눔에는 해병대2사단 선봉여단 395명의 장병이 참여해 혈액 206ℓ를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헌혈 장병과 채혈 인원들은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실시됐다.

헌혈에 참가한 김동영 중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 일원으로서 헌혈을 비롯한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2사단 선봉여단은 전반기에도 장병 4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생명 나눔으로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