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신속기동부대 태풍 피해복구

by 관리자 posted Aug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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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24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주거지역에서 토사를 치우고 있다. <사진 해병대1사단>

 

 

해병대 제1사단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23일부터 24일 새벽까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폭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구룡포읍과 장기면 일대 지역에 투입돼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에 따르면 이번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등 2개 부대 병력 약1000명이 투입됐으며 장병들은 침수된 가옥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류를 옮겨 정리하는 등 주민 주거시설에 대한 피해 복구를 긴급히 실시하고 있고 도로에 유입된 토사와 부유물,해안 폐기물 등도 정리하고 있다.

 

부대는 복구지원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민간인 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대민지원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를 교육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태풍 피해복구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신속기동부대 대대장 윤재규 중령은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언제 어디로 어떠한 임무를 부여받더라도 즉각 출동해 임무를 완수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