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행정복지센터에 365만원을 기부한 해병대 최윤희·송창욱 부부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최윤희·송창욱 대위 부부가 매일 만원씩 모은 365만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성금으로 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 10일 기탁했다.
최윤희·송창욱 부부는 “우리가 모은 365만원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기부가 이어져 살기 좋은 오천읍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정해천 오천읍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대위님께 감사드리고 두 분의 나눔을 시작으로 기부의 불씨가 2022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