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오른쪽) 해병대1사단장과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부대 제공
해병대1사단은 18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포항테크노파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방 분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 및 혁신 선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계환(소장) 사단장과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업무 합의서에 서명한 뒤 ‘스마트 국방혁신’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 장병 취·창업 지원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업무협약에 따라 포항테크노파크는 2022년 군 특화과정을 개설해 AI 개념,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사단은 장병들의 교육 참여 여건을 보장하고, 실습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 사단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병들이 AI·SW 교육을 통한 정보통신 기술 인재로 거듭나고, 나아가 스마트 국방혁신을 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