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립 해병대사령관 해병대사령부 방문

by 관리자 posted Mar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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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 해병대사령관 로버트 마고완 해병대사령부 방문.jpg

▲ 김태성(뒷줄 왼쪽) 해병대사령관과 로버트 마고완(뒷줄 오른쪽) 영국 왕립 해병대사령관이 21일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의장행사에서 열병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김태성(중장) 해병대사령관은 21일 해병대사령부를 찾은 로버트 마고완(중장) 영국 왕립 해병대사령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해병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국 해병대사령관의 한국 해병대 방문은 13년 만이다.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마고완 사령관은 김태성 해병대사령관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한 뒤 양국 해병대 미래 전력 구상과 주요 현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태성 사령관은 “영국은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든든한 우방국”이라며 “양국 해병대가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동반자로 지휘관회의, 연합훈련, 교육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고, 이에 마고완 사령관은 이에 대해 “한·영 해병대가 긴밀히 협력해 돈독한 관계가 지속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마고완 사령관은 이날 오후에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했다. 머고완 사령관은 영국 노후 자주포 교체사업의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K9 자주포 운용 시범 등을 참관하며 한국군 장비의 우수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