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24일 경북 포항시 송라면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펼쳐진 여단급 합동상륙훈련 ‘결정적 행동’에서 접안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해병대 수색대대의 해안 장애물 개척을 위한 수중폭파가 이뤄지고 있다.
공군 C-130 수송기에 탑승한 해병대 공정대대원이 강하하고 있다.
접안에 성공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거침없이 돌진하고 있다.
상륙돌격장갑차에서 내린 해병대 수색대원들이 전투 준비를 하고 있다.
[국방일보 2022.05.24] 동이 트기 전, 정적만 가득했던 해안가를 깨우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대형 물기둥이 솟구쳤다.
24일 경북 포항시 송라면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진행된 해병대1사단 여단급 합동상륙훈련 ‘결정적 행동(Decisive Action)’의 시작을 알리는 수중폭파가 이뤄진 것. 이날 훈련은 공지기동부대로서 해병대 고유 임무인 상륙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육·해·공군과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상·공중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졌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언제·어떤 상황에서도 적 해안에 상륙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해상·육상·공중 어디에서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신속·정확하면서도 물 흐르듯 매끄럽게 전개된 합동상륙훈련 결정적 행동 현장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글=노성수/사진=조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