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은 9월 6일 화요일 06시부터 태풍 '힌남노' 관련 인명구조작전과 피해복구작전을 전개 중에 있다.
부대는 먼저 06시분경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IBS 3대를 투입, 운용병력과 구조요원을 탑승시켜 청림초등학교 일대에서 인명구조작전을 실시하였고, 포스코 화재 관련, 수해로 화재원점에 진입이 제한되는 가운데 KAAV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이동을 지원하였다.
부대는 11시 기준 신속기동부대를 포함한 병력 1,300여 명, 차량 59대, IBS 11대, 양수기 6개 등 인원과 장비를 포항시 동해면, 대송면, 오천읍, 청림동 일대에 투입하여 토사 제거, 배수 작업 등 피해복구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군 탐색구조헬기 등 합동 전력을 요청, 지원 받아 포항 지역의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