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6여단 군의관들이 의무중대 진료 본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민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남호문 대위
해병대6여단 의무중대는 26일 부대 의료시설에서 백령도와 대·소청도 지역주민·참전용사·보훈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료를 지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대는 내과·외과·안과·정신과·응급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 진료과의 군의관을 투입해 친절한 상담과 정성스러운 진료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성심껏 돌봤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중형버스 2대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면서 원활한 진료 여건을 제공하고, 버스에는 의무요원을 배치해 차량 탑승 전 체온 측정 및 호흡기 질환 여부를 꼼꼼히 따졌다.
내과 군의관 신숙현 대위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